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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난다면 차기 행선지는 어떤 팀이 될까. 조세 무리뉴 감독의 페네르바체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까지 관심을 보인다.
손흥민은 이미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무리뉴 감독의 지도를 받은 경험이 있다. 손흥민은 무리뉴 감독 밑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공격수로 더욱 도약할 수 있었다. 많은 출전 시간을 기록했고, 70경기에서 29골 25도움을 적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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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더래인앤백은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이 팀을 떠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이후 계약이 만료되며, 그가 팀에 30대 후반까지 남고자 한다는 보도도 있었다. 하지만 당사자 사이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고, 장기적인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 손흥민은 불만을 품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상황을 살펴보면 여전히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이 그를 주목하고 있으며, 현재로서 구단은 이런 상황이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빠르게 해결해야 할 시급한 상황 중 하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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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토트넘의 재계약 정체와 함께 손흥민의 이적설에 대한 관심이 다시 쏠리고 있다. 손흥민이 결정을 내릴지도 팬들이 주목할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