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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영입을 위한 포섭 작업이었을까. 주드 벨링엄이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있는 선수와 합께 모습을 드러냈다.
데이비스는 지난 2018년 바이에른 합류 이후 꾸준히 바이에른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 분데스리가 등 무대를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활약했고, 올 시즌도 김민재, 다욧 우파메카노와 함께 바이에른의 붙박이 주전으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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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링엄이 레알의 영입 사원으로 활동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근 레알 이적설이 거론된 리버풀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도 잉글랜드 대표팀 동료인 벨링엄과의 친분이 이적에 크게 작용할 수 있다고 알려지기도 했다. 이번 데이비스와 벨링엄의 만남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지에 팬들이 더욱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한편 바이에른도 여전히 데이비스를 잡을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졌다. 빌트는 '막스 에베를 단장은 재계약 가능성에 대해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그의 행보를 지켜보는 것은 흥미진진할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