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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시티가 6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홈팀 레스터는 제이미 바디를 필두로 스테피 마비디디, 빌랄 엘 칸누스, 파쿤도 부오나노테, 해리 윙크스, 부바카레 수마레, 크리스티안센 빅토르, 야닉 베스퇴르고르, 코너 코디, 제임스 저스틴, 야쿠프 스톨라치크를 선발로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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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도 기회를 노렸다. 전반 19분 레스터의 롱패스가 연결되자 그바르디올이 막아내려고 했다. 이때 헤더 백패스를 가로챈 제이미 바디가 골키퍼를 제치면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오르테가가 속지 않고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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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35분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은 홀란이 과감하게 치고 들어가서 페널티박스에서 두 명을 제친 뒤에 결정적인 기회를 스스로 만들었다. 하지만 슈팅이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레스터가 골대 불운에 시달렸다. 전반 38분 레스터가 좌측에서 공격을 시작했다. 맨시티 수비수들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부오나노테에게 향했다. 부오나노테의 헤더가 절묘한 궤적으로 골대 안으로 향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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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가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후반 23분 마비디디가 좌측에서 날카롭게 크로스를 올려줬다. 골키퍼와 수비 사이로 정확하게 올라오자 바디가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골대 위로 향했다.
맨시티가 달아났다. 후반 29분 맨시티의 역습이 빠르게 전개됐다.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은 사비뉴가 크로스를 배달했고, 홀란의 헤더가 터졌다. 오랜만에 골맛을 본 홀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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