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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또 하나의 불화설이 제기됐다.
이날 경기 승부를 결정지은 중요한 장면이 있었다. 바로 후반 2분 주장 브루노의 퇴장 장면이다. 브루노는 후반 2분 발목을 향하는 태클로 두 번째 경고를 받으며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브루노가 경기에서 빠진 이후 맨유는 구심점을 잃었고 울버햄튼 공격에 흔들리며 붕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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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태로 브루노와 아모림의 사이까지 멀어진다면 맨유 선수단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 이미 아모림은 맨유의 에이스였던 마커스 래시포드와의 문제로 그를 최근 경기에서 명단 제외 중이다. 브루노에 대해서는 아모림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