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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주드 벨링엄은 동생의 성장세까지 지켜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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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벨링엄이 2부 리그 경기를 보러 시즌 도중에 영국에 등장한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동생인 조브 벨링엄 때문이었다. 동생인 조브 벨링엄 역시 잉글랜드에서 많은 주목을 받으면서 성장하고 있다. 형이랑 똑같이 버밍엄에서 성장했지만 2023년 여름에 선더랜드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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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조브 벨링엄의 선택은 성공적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보다 더 수비적인 역할을 맡았지만 조브 벨링엄은 19경기 4골 3도움으로 커리어 하이 기록을 바라보고 있다. 형처럼 공격적인 역할도 가능하지만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도 뛸 수 있다는 걸 증명해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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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조브 벨링엄이 형의 성장세를 얼마나 빠르게 따라잡을 것인지도 팬들 사이에서는 관심사다. 이번 시즌 선더랜드가 EPL 승격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면서 조브 벨링엄의 성장세는 더욱 관심이 크다. 내년 여름에는 유럽 빅리그 도전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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