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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입 40억' 전현무, 새차 끌고 제주行 "버킷리스트 위해 플렉스"('나혼산')[종합]

김소희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12-28 00:00


'연수입 40억' 전현무, 새차 끌고 제주行 "버킷리스트 위해 플렉스"(…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나혼산' 전현무가 버킷리스트를 이루기 위해 캠핑카를 끌고 제주도로 떠났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새 캠핑카 '뉴 무카'와 제주도로 즉흥 여행을 떠난 전현무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전현무는 고된 스케줄을 끝낸 뒤 '뉴 무카'를 타고 4시간 30분을 달려 목포로 향했다.


'연수입 40억' 전현무, 새차 끌고 제주行 "버킷리스트 위해 플렉스"(…
전현무는 "나의 로망이다. 늘 막연하게 꿈꿔온 것이 캠핑카를 목포에서 배에 싣고, 제주도까지 가져간 다음 내 캠핑카로 제주도 해안을 달려보고 싶었다. 캠핑카로 그런 스폿의 바람을 맞고 회를 먹으면 행복할 것 같았다"라며 자신만의 버킷리스트를 고백했다.

다만 승선 시간은 7시20분. 새벽 1시에 목포에 도착한 전현무는 '뉴 무카'에서 자기로 결심, 차 안에 텐트를 친 뒤 침낭을 피고 차 2층에서 잠을 청했다.

설렘도 잠시, 전현무는 갑작스러게 내리기 시작하는 비와 우박으로 고민에 빠졌다. '에라 모르겠다'라는 마음으로 누운 전현무는 점점 더 거세지는 우박 세례와 흔들리는 텐트 속에서 "차 부서지는 거 아니야?"라며 공포에 휩싸였다. 그러나 전현무는 언제 무서웠냐는 듯 코까지 골며 꿀잠에 빠져들어 무지개 회원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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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꿀잠'을 자고 일어난 전현무는 스위트룸 이상 고객 우선 승선라인으로 향했다. 전현무는 "좀 플렉스를 했다. 방도 제일 좋은 걸로. 잠을 잘자야 여행을 잘 하지 않겠냐"라고 뿌듯해 했다.

이어 주차까지 마친 전현무는 배 안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객실로 향했다. 전현무는 럭셔리한 크루주에 "거의 호텔이네. 이런 세상이 있었어. 상상도 못했다"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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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스위트룸 객실에 도착한 전현무는 "무궁화 다섯 개짜리다. 잠을 잘게 아니라 좀 누려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식당으로 향해 식사를 한 뒤 크루즈 안에 비치된 게임장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즐겼다.

새벽부터 고생한 전현무는 이내 지쳤는지 객실로 돌아가 잠을 청했다. 침대에 눕자마자 1초컷으로 잠에 들자 무지개 회원들은 "이게 말이 되냐"며 놀라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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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깨어난 전현무는 제주도에 도착하자 '뉴 무카'를 가지고 크루즈를 나섰다.

전현무는 "달에 착륙한 느낌이었다. 너무 신기하다. 진짜 짱이다"라며 제주도 곳곳을자유롭게 돌아다니며 행복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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