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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나혼산' 전현무가 버킷리스트를 이루기 위해 캠핑카를 끌고 제주도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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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승선 시간은 7시20분. 새벽 1시에 목포에 도착한 전현무는 '뉴 무카'에서 자기로 결심, 차 안에 텐트를 친 뒤 침낭을 피고 차 2층에서 잠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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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주차까지 마친 전현무는 배 안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객실로 향했다. 전현무는 럭셔리한 크루주에 "거의 호텔이네. 이런 세상이 있었어. 상상도 못했다"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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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스위트룸 객실에 도착한 전현무는 "무궁화 다섯 개짜리다. 잠을 잘게 아니라 좀 누려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식당으로 향해 식사를 한 뒤 크루즈 안에 비치된 게임장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즐겼다.
새벽부터 고생한 전현무는 이내 지쳤는지 객실로 돌아가 잠을 청했다. 침대에 눕자마자 1초컷으로 잠에 들자 무지개 회원들은 "이게 말이 되냐"며 놀라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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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달에 착륙한 느낌이었다. 너무 신기하다. 진짜 짱이다"라며 제주도 곳곳을자유롭게 돌아다니며 행복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