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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청순한 줄리엣을 연기했던 배우 올리비아 핫세가 27일(현지시간) 별세?다.
올리비아 핫세는 1951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나 영국으로 이주한 뒤 배우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작품은 '로미오와 줄리엣'(1968)으로, 당시 15세의 나이에 해당 작품에서 주인공을 연기한 뒤 1969년 골든글로브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에도 다수 작품에 출연하면서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남편 데이비드 글렌 아이슬리, 자녀 알렉스, 맥스, 인디아, 손자 그레이슨 등이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