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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구FC가 확실한 내부 단속에 나섰다.
오승훈은 "대구라는 소중한 팀과 동행을 이어갈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시즌 힘든 순간이 많았지만, 많은 도전과 배움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그 과정에서 따뜻한 응원과 지지로 큰 힘이 되어주신 가족 같은 대구 팬 여러분과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팀, 팬 여러분께 보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 골문을 지키는 데 있어 확실한 믿음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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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은 "대구라는 좋은 팀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다음 시즌에도 훌륭한 대구 팬 여러분과 멋진 팀원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올해는 개인적으로나 팀적으로 아쉬운 마음이 컸다. 다음 시즌에는 더 나은 모습, 더 좋은 결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는 그동안 세징야, 에드가 등 기존 핵심 선수를 잡는 데 온 힘을 쏟았다. 대구는 내년 1월 초 동계전지훈련을 통해 새 시즌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