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맨유는 알타이 바인드르가 수문장으로 나선 가운데 리디 요로-빅토르 린델뢰프-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스리백을 구축하고 누사이르 마즈라위-크리스티안 에릭센-마누엘 우가르테-디오고 달로가 중원에 포진한다. 앙토니와 브루노 페르난데스, 라스무스 호일룬이 삼각편대로 나선다.
직전 사우스햄턴전에서 전반 45분 만에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5대0 대승을 이끈 손흥민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아웃되며 체력을 비축했다. 시즌 7호골, 커리어 첫 트로피에 도전하는 손흥민이 16강에서 맨시티를 꺾은 기세로 맨유 격파에 나선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