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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이 밀란 슈크리니아르를 영입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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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로 이적해 슈크리니아르는 마르퀴뇨스와 호흡을 맞출 주전 센터백으로 기용될 것처럼 보였지만 엔리케 감독은 슈크리니아르를 자신의 축구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발이 느린 슈크리니아르는 선호되지 않았다. PSG는 윌리엄 파초를 영입했고, 슈크리니아르는 주전 경쟁에서 완전 밀려났다. 이제는 경기 소집 명단에서 제외될 정도로 전력외 취급을 받고 있다.
PSG는 1월 이적시장에서 슈크리니아르를 내보낼 생각을 가지고 있고, 선수 역시 PSG에 남을 의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가제타는 "1월 이적시장은 합당한 행선지를 찾는 결정적인 시간이 될 것이다. 이탈리아가 될 수도 있고, 스페인 라리가로 향할 수 있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이 그럴듯한 행선지가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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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실제로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추가적인 센터백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로메로와 판 더 펜의 잦은 부상으로 인해서 주전급 센터백 추가 영입을 원하고 있다. 슈크리니아르 정도의 선수라면 토트넘이 찾을 수 있는 최상의 매물이다. 발이 빠르지 않다는 단점이 있지만 수비력이 기본적으로 뛰어난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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