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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해도해도 너무 했다. 최고 강도의 비판이 나왔다. 손흥민(32·토트넘)에게 1년 연장 협상도 아깝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매체는 풋볼런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인터뷰도 부정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의 경기력에 대한 질문을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던졌다.
이 매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대응은 외교적이었을 것이다. 언론의 잠재적 비판으로부터 최고 선수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였을 것'이라는 논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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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손흥민에게 1년 연장 옵션 계약을 오퍼할 예정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레전드급 위치에 올랐다. 올 시즌도 부상 여파에 의한 기복이 있긴 하지만,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였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9시즌을 보냈다. 해리 케인과 환상적 다이내믹 듀오로 활약했고, EPL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이었다.
올 시즌 역시 경기력은 나쁘지 않다.
축구 전문매체 하드태클은 '주급 19만 파운드를 받는 손흥민은 9시즌 토트넘에서 맹활약했다. 올 시즌 부상 이슈가 있지만,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준다'며 '손흥민은 내년 여름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 토트넘이 정말 재계약 오퍼를 하지 않으면 그것은 명백한 실수'라고 했다.
또 '손흥민이 팀을 떠나면 이적료 5000만 파운드 안팎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정도 수준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서는 결국 토트넘은 5000만 파운드, 혹은 그 이상을 써야 한다'고 했다.
토트넘이 손흥민과 이별할 조짐이 보이자, 바르셀로나는 2명의 선수를 조건으로 손흥민 영입에 나서고 있다. 또, 바이에른 뮌헨, 뉴캐슬 등 EPL과 분데스리가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