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을 향한 뜨거운 관심이 추가됐다. 이번에는 튀르키예 무대에서도 영입 의사를 내비쳤다.
영국의 더하드태클은 '갈라타사라이는 손흥민 영입을 노리며, 토트넘과의 협상 일정을 조율할 것이다'라며 '갈라타사라이는 1월 이적시장에서 할인된 가격에 손흥민을 데려오길 원한다. 토트넘, 손흥민과 협상을 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
갈라타사라이는 이미 꾸준히 황혼기를 앞둔 선수들의 마지막 무대가 된 적이 있다. 유럽 변방이라는 이미지와 달리 주급 면에서는 적지 않은 자본력을 갖추고 있다고 알려졌다. 갈라타사라이로서는 손흥민이 자유계약으로 떠날 수만 있다면 영입에 나서기에도 좋을 수밖에 없다.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계약이 현재 시점에서는 2025년 여름 만료되기에 상황에 따라 1월부터 타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에 나설 수 있다.
|
손흥민의 재계약이 불발될 가능성이 보이자 관심을 보인 팀은 갈라타사라이만이 아니다. 파리 생제르맹도 이미 손흥민의 관심 구단으로 이름을 올렸다. 영국의 팀토크는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을 받는다. 파리 생제르맹(PSG)도 오랜 시간 손흥민을 존경해 왔다. PSG는 손흥민을 위한 계획을 이전에도 준비한 적이 있다. 토트넘이 차기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다면 토트넘이 PSG에 손흥민을 매각할 가능성도 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에 대한 관심이 갈라타사라이에서까지 등장했다. 관심이 계속된다면 토트넘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에도 팬들의 시선이 쏠릴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