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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이대호가 어린 팬의 사인을 거절했다는 의혹에 입을 열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골프 여제 박세리, 전 축구 선수 '악동' 이찬수, 전 야구 선수 '타격왕 7관왕' 이대호,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출연한 '은퇴 후에 오는 것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최고의 1분 주인공은 박세리와 이천수가 차지했다. 박세리가 과거 야구 선수 박찬호의 일방적인 병문안으로 처음 만났던 비하인드를 전한 장면과 이천수가 안정환이 자신과 방송을 하지 않는 이유를 분석하는 토크 장면으로, 이들의 솔직 입담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라스'의 시청률은 6.6%(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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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종합격투기 선수 '코리안 좀비' 정찬성은 연예계 인맥 만렙을 인증했다. 그는 현재 체육관과 호프 프랜차이즈를 운영 중이라고. 체육관에서 제일 운동을 잘 하는 사람을 꼽아 달라고 하자 '덱스'를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최근 기안84와 친해진 얘기를 꺼내면서 자신의 하나뿐인 처제와 소개팅을 추진해 눈길을 끌었다. 정찬성은 "기안84가 원한다면.."이라는 전제 하에 "동서로 괜찮다"고 얘기해 웃음을 터지게 했다. 그의 감미로운 목소리는 '라디오스타'의 대미를 장식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