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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서울이랜드 변경준이 '하나은행 K리그2 2024' 37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수원은 이어 교체 출전한 김상준이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역전골을 만들어내며 2대1로 승리했다. 수원은 이날 짜릿한 역전승으로 리그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렸고, K리그2 37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이번 라운드 베스트11에는 변경준을 필두로 백지웅 서재민(이상 서울이랜드) 정성호 이민형 김민식(이상 충북청주) 김상준 이기제 양형모(이상 수원) 야고(안양) 김형진(경남)이 선정됐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