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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바아레나(독일 마인츠)=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마인츠 원정에서 대승을 거뒀다.
마인츠는 경기를 바꾸려 애썼다. 그러나 뜻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의 탄탄한 경기력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바이에른 뮌헨이 경기를 주도하면서 여유있게 풀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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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37분 바이에른 뮌헨이 한 골을 더 넣었다. 측면에서 자네가 크로스했다. 케인이 헤더를 시도했다. 골키퍼가 쳐냈다. 이를 무시알라가 바로 헤더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마인츠 선수들을 오프사이드라고 항의했지만 주심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남은 전반은 바이에른 뮌헨이 잘 마무리했다. 전반 추가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역습에서 자네가 추가골을 넣었다. 이어 무시알라가 다시 한 골을 더 넣었다. 4-0 리드 상황에서 후반을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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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과 무시알라를 불러들이고 뮬러와 텔을 넣었다. 마인츠는 벨과 오니시워를 넣었다. 후반 4분 뮬러가 자네의 패스를 받아 슈팅했다. 골키퍼가 잡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13분 김민재와 데이비스를 불러들였다. 대신 고레츠카와 게레이루를 넣었다. 이미 경기는 끝났다고 판단했다. 여유를 보였다.
마인츠도 후반 17분 지프를 빼고 바이퍼를 넣었다. 경기 결과를 바꿀 수 없다고 판단했다. 다음 리그 경기를 준비하는 모습이었다.
후반 29분 바이에른 뮌헨은 키미피가 올린 프리킥을 고레츠카가 헤더로 돌려세웠다. 골문을 살짝 비켜갔다.
남은 시간 양 팀은 더 이상의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결국 바이에른 뮌헨이 4대0 완승을 거두고 3라운드로 올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