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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홍명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무패 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한 계단 올랐다.
오만과의 2차전이 시작이었다. 대한민국은 1골-2도움을 기록한 '캡틴' 손흥민(토트넘)을 앞세워 3대1로 완승했다. 이번 달에는 변수가 있었다. 손흥민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합류가 불발됐고, 황희찬(울버햄튼)과 엄지성(스완지시티)은 요르단과의 원정경기에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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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예선에서는 A조의 이란과 우즈베키스탄, C조의 일본도 3승1무를 기록 중이다. 대한민국은 11월 원정에서 쿠웨이트, 팔레스타인과 5, 6차전을 치른다. 두 경기를 잘 넘으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7부 능선을 넘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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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랭킹 1~6위는 변화가 없었다. 아르헨티나가 선두를 지킨 가운데 프랑스, 스페인, 잉글랜드, 브라질, 벨기에가 그 뒤를 이었다.
포르투갈은 7위로 한 계단 도약했고, 네덜란드는 한 계단 내려선 8위에 자리했다. 9~10위에는 이탈리아와 콜롬비아가 포진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