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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이 다시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것으로 보인다. 부상이 완전히 나아지지 않았을 수도 있다.
다만 이번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의 부상 문제가 다시 터지고 말았다. 손흥민은 앞서 웨스트햄과의 경기 당시 햄스트링 부상을 극복하고 다시 경기장에 돌아왔다. 해당 경기에서 득점까지 터트리며 맹활약했지만, 평소답지 않게 70분 만에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떠나 우려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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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뉴스는 '전직 토트넘 스카우트 브라이언 킹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과 대화를 나눌 것이라 예측했다. 킹은 손흥민의 몸 상태가 좋다면 팀이 충분히 이길 수 있지만, 손흥민은 벤치에서 20분 정도 나설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포스테코글루는 손흥민에게 선발 여부 등을 물어볼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라며 킹의 전망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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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토트넘을 꾸준히 지키는 철강왕 면모를 보였던 손흥민은 올 시즌 부상 여파로 결장하는 횟수가 늘어가고 있다. 지난 시즌 전까지 토트넘 소속으로 데뷔 이후 8시즌 연속 40경기 이상을 소화했던 손흥민이지만, 올 시즌 햄스트링 부상이 반복된다면, 시즌 내내 부상에 대해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