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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안수 파티는 더 이상 축구 선수로서 가치 있는 선수가 되기는 어려워진 것일까.
1군 데뷔 시즌에 리그에서 1,027분을 뛰며 7골 1도움을 기록했기에 순식간에 촉망받는 유망주가 됐다. 파티는 데뷔하자마자 몸값이 8,000만 유로(약 1,197억 원)까지 치솟았다.
파티는 빠르게 성장하면서 더욱 많은 기대를 받기 시작했는데, 부상과 불운이 커리어를 망치기 시작했다. 2020~2021시즌 더 좋은 활약을 보여주기 시작했던 파티였지만 10월에 무릎 반월판 부상을 당하면서 암울한 시기가 찾아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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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복귀하자마자 햄스트링에 문제가 있다는 소식이 나오고 말았다. 토레스는 "파티는 햄스트링을 두 번이나 다쳤다. 그는 수술을 원하지 않았다. 공격수지만 파티는 최고 속도에서 50번의 스프린트를 할 수 없다. 이는 최고 수준의 포워드라면 누구나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파티가 다시 경기를 뛸 수 없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이렇게 심각한 문제를 안고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불가능하다. 다리를 제대로 펴지 못하는 건 일종의 장애이기 때문이다. 파티가 부활하는 모습을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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