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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사비 알론소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1년 후 레알 소시에다드 B팀의 지휘봉을 잡은 알론소였다. 일찍부터 알론소의 감독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여러 빅리그 구단과 연결됐지만 알론소는 3년 동안 소시에다드 B팀에서 실력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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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권으로 추락했던 레버쿠젠이지만 알론소 감독을 만난 뒤 빠르게 반등해 리그 6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2023~2024시즌 알론소 감독의 레버쿠젠은 전 세계를 놀라게 만든다. 무려 51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면서 독일 분데스리가, 독일축구협회 포칼컵에서 우승했다. 레버쿠젠의 구단 역사상 첫 분데스리가 우승과 함께 분데스리가 역사상 첫 무패우승을 달성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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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 감독이 향할 팀으로는 레알과 맨시티가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는 중이다. 알론소 감독은 레알에서 여전히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후임자로 고려되고 있다. 맨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미래가 불투명한 가운데, 알론소 감독 선임을 원하고 있다. 아르네 슬롯 감독을 선임한 리버풀은 이제 알론소 감독 선임에서 물러났다. 바이에른 역시 마찬가지다.
알론소 감독이 레버쿠젠을 정말로 떠난다면 레알과 맨시티의 전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