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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유럽 최고의 골잡이 엘링 홀란은 언제 바르셀로나로 향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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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홀란의 여정은 맨시티가 종착지가 아니었다. 그는 다음 무대로 라리가를 꿈꾸고 있다. 특히 바르셀로나로 향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최근 여러 차례 전해졌다. 스페인 엘나시오날은 '홀란에게 올 시즌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마지막 시즌이 될 수 있으며, 스페인 무대가 그의 경력을 이어가기 위한 좋은 행선지로 떠오르고 있다. 그가 연봉을 삭감하려는 의지 또한 바르셀로나가 그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열쇠가 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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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스카이스포츠 독일판도 '홀란에게 바르셀로나 이적은 꿈의 이적이다. 후안 라포르타 회장도 그를 데려오길 원한다. 다만 아직은 적극적이지 않다. 홀란은 어린 시절부터 라리가 이적을 꿈꿨지만, 아직은 이르다. 2~3년 안에나 가능할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재정적 문제가 있기에 이런 큰 규모의 이적을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다'라며 마찬가지로 2026년이나, 2027년은 되어야 홀란의 이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결국 향후 몇 시즌 동안은 홀란이 맨시티에서의 경력을 이어 나갈 가능성이 작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홀란이 계속해서 바르셀로나 혹은 라리가 이적 의지를 드러낸다면, 그의 마지막 구단이 맨시티가 되지 않을 가능성은 커질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