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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일단 FC안양은 한숨을 돌렸다. 하지만 우승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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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과 이랜드 모두 쉽지 않지만 끝까지 가겠다는 각오다. 누구도 예상 못한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충남아산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창단 10주년이 되는 해 승격에 도전하는 이랜드 역시 사활을 걸고 있다. 유 감독이 "아직 이룬게 없다. 목표를 향해서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경계를 늦추지 않은 이유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