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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대팍의 신' 세징야(대구FC)가 K리그 9월 '최고의 별'로 선정됐다.
세징야는 30라운드 제주전에서 1골을 기록하며 팀의 4대0 대승을 이끌었고, 이어 31라운드 서울전, 32라운드 강원전에서 두 경기 연속 동점골을 터뜨리며 팀을 패배에서 구해냈다. 그 결과 세징야는 31, 32라운드 연속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세징야의 활약을 앞세운 대구는 현재 강등권에서 벗어난 9위르를 달리고 있다.
세징야는 2016년 대구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해 매년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명실상부 K리그 최고의 크랙이다. 올 시즌에도 11골 7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1 최다 공격 포인트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