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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바이에른 뮌헨에서 처절한 실패를 했다. 김민재를 비롯해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을 비난했고, 라커룸은 사분오열됐다. 완벽한 실패였다.
단, 또 하나의 옵션이 있다. 차기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자리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팀 토크는 14일(한국시각) '토마스 투헬 감독은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직과 연결되고 있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디트는 차기 사령탑으로 선임할 가능성이 여전히 있다'고 보도했다.
또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대체자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 투헬 감독은 구단의 후보 명단에 올라 있고, 구단은 이미 지난 여름 투헬 감독과 감독 부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바 있다'며 '투헬 감독은 당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난 후 휴식을 취하길 원했다. 맨유는 텐 하흐 감독을 교체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현 시점 사령탑으로 복귀할 준비가 됐다'고 덧붙였다.
잉글랜드는 지난 유로 대회에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 체제 아래에서 경기를 치렀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떠났고, 잉글랜드는 리 카슬리 임시 감독 체제에서 네이션스리그를 치르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