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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이번 여름 야심차게 영입한 주앙 팔리냐의 충격적인 사생활이 폭로됐다. 팔리냐는 임심한 아내를 두고, 바이에른 구단 직원과 불륜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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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팔리냐와 패트리샤가 갈라서게 된 이유가 한 포르투갈 매체를 통해 폭로됐다. 포르투갈 인포칼은 11일(한국시각) "팔리냐는 바이에른 구단 직원과 함께 아내를 속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서 팔리냐와 패트리샤가 헤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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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임신하고 있는 중에 남편이 바람을 피고 있다는 걸 알게 된 패트리샤는 곧바로 이혼을 결심했다. 인포칼은 "팔리냐와 패트리샤는 자신들이 부모가 될 것이라고 알고 있었다. 패트리샤가 이사를 준비하고 있던 영국 런던으로 돌아왔을 때 뭔가 이상하고, 평소와는 다르다는 걸 깨달았다. 그녀는 바람피는 상대와 마주했고, 충격을 받았다. 패트리샤는 이혼을 신청했다. 팔리냐는 그녀를 설득하려고 노력했다"고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나빠지게 됐는지를 자세하게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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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바이에른이 수비가 워낙 불안했기 때문에 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인 팔리냐가 후방에서 주축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현재 빈센트 콤파니 바이에른 감독은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와 조슈아 키미히를 중용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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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리냐가 쉽게 팀에 정착하지 못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중에 하나도 불륜이라는 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개인 사생활이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는 와중에 축구에 제대로 집중할 수 있는 선수는 거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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