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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에릭 텐 하흐를 과거에 보좌했던 코치의 주장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은 분노했다.
텐 하흐는 지난 시즌 막판 극적인 FA컵 우승으로 맨유 감독직을 유지했지만, 여전히 반등하지 못한 경기력으로 인해 경질 압박을 받고 있다. 맨시티, 리버풀, 아스널, 첼시 등 다른 빅6 구단들이 이미 1위부터 4위를 차지한 모습과 대조된다.
텐 하흐 감독의 경질 가능성도 거론됐다. 영국의 이브닝스탠더드는 '텐 하흐의 해고 결정을 내릴 수 있는 회의가 시작됐다'라며 '텐 하흐는 해당 회의에서 자신이 해고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지만, 맨유는 토마스 투헬을 고려 중이라고 알려졌다. 해당 회의에서는 1월 이적시장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다만 해당 회의에서 텐 하흐의 경질은 결정되지 않았다. 영국 언론은 10월 A매치 이후 두 경기 성적에 따라 텐 하흐의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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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인사이더는 '맨유 팬들은 베니 맥카시의 주장으로 인해 그를 비난했다. 맥카시는 지난 2022년 맨유 1군에서 일했고, 지난 시즌 막판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맥카시는 "텐 하흐보다 뛰어난 사람이 누구인가"라며 "펩 과르디올라가 맨시티에서 맨유로 옮기지 않는 한, 더 좋은 감독은 많이 없을 것이다. 텐 하흐보다 누가 나은지 모르겠다"라며 텐 하흐보다 나은 감독이 없기에 감독을 교체해도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다.
팬들은 맥카시의 발언에 분노하며 반박했다. 팬들은 SNS를 통해 "과장하지 말아야 한다. 훌륭한 감독은 무수히 많다. 텐 하흐는 펩과 함께 언급될 정도로 자신을 입증한 적도 없다", "매주 경기를 보며 이런 말을 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라며 맥카시의 주장을 인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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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더선은 13일 '도르트문트 감독이었던 에딘 테르지치가 텐 하흐 대체자로 이름을 올렸다'라고 전했다. 테르지치 외에도 토마스 투헬과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사비 에르난데스 등이 후보로 거론되는 중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