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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브란코 이반코비치 중국 축구 A대표팀 감독이 월드컵 희망을 얘기했다. 동시에 인도네시아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다음 상대는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다. 인도네시아는 그 어느 때보다 승리에 대한 갈망이 짙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11일 바레인 리파의 바레인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2대2로 비겼다. 인도네시아는 2-1로 앞서가던 후반 추가시간 통한의 동점 골을 내줬다.
신 감독은 분노를 참지 못했다. 인도네시아 축구협회(PSSI)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그는 "경기 중 심판의 판정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확인을 하고 싶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이 더 발전하려면 심판의 판단력과 리더십도 향상돼야 한다. 추가 시간은 6분인데 9분이 넘어 골이 나왔다. 그렇다면 심판의 결정은 편파적이라고 생각된다. 우리 선수들이 왜 화가 났는지 모두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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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코비치 감독은 "최근 경기는 모두 아시아 최고 강호였다. 정말 힘든 경기였다. 우리는 매 경기 더 잘해야 승점을 챙길 수 있다. 우리 입장에선 7경기가 남았다. 당연히 조 4위 안에 드는 게 목표다. 그래야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우리는 월드컵 진출 희망을 계속 갖고 있다. 다음 경기인 인도네시아와의 경기가 진정한 싸움의 시작이다. 긍정적인 결과를 얻으려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인도네시아도 강팀이다. 귀화 선수가 많다. 대부분 네덜란드와 벨기에에서 뛴다. 무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 매체의 다른 기사에 따르면 부상으로 이탈한 우레이의 출전 여부는 미정이다. 이 매체는 '우레이는 재검사 결과에 따라 인도네시아전 출전을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