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이 토트넘과의 동행을 이어갈 수 있을까.
손흥민도 직접 계약에 대한 협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카라바흐FK와의 유로파리그를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해 재계약 관련 질문을 받자 "아직 아무 얘기도 하지 않았다"라며 "내 입장은 분명하다. 이번 시즌에 집중하고 있다. 지금 나이에서는 매 순간 목표가 같고, 특히 이번 시즌 많은 대회에 참가하고 있어서 신경을 쓰고 있다"라며 승리를 위한 집착과 함께 재계약 협상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
|
영국의 풋볼런던도 '토트넘에 주요 선수를 추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미 구단에 있는 슈퍼스타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토트넘에서 가장 큰 이름은 주장 손흥민일 것이다. 그는 2025년에 계약이 만료되며, 연장 논의는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 매각도 당연한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손흥민은 잠재적인 계약 기간도 고려해야 한다'라고 주장했었다.
이어 '토트넘은 그에게 3년을 넘지 않는 연장 계약을 제시해야 한다. 궁극적으로 잔인한 결정을 내려야 하며, 몇 년 안에 손흥민과 관련된 결정이 내려질 수밖에 없다'라며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지나친 장기 재계약 대신 팀에 도움이 될 다른 여러 잔인한 결정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었다.
|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계약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지만, 유력 기자는 손흥민의 재계약을 확신했다. 다만 토트넘이 정말로 장기 재계약으로 구단 레전드 손흥민에게 보답할 수 있을지는 계속해서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