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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역시나 독일의 '그 매체'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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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바이에른이 히로키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히로키는 이적하자마자 중족골 골절 부상을 당해 장기간 이탈했다. 현재는 개인 훈련을 공을 가지고 진행할 정도로 많이 회복됐다. 곧 경기 투입도 가능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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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와 우파메카노 라인이 워낙 공고하게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이토가 복귀했다고 해서 콤파니 감독이 바로 변화를 취할 이유도 없다. 아직 이토는 프리시즌에 잠깐 뛴 것을 제외하면 콤파니 감독에게 보여준 게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스포르트 빌트는 김민재가 이토한테 무조건 밀려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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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김민재한테만 높은 잣대를 들이밀기도 한다. 현재 김민재와 함께 짝을 이루고 있는 다요 우파메카노도 이토의 복귀로 인해서 자리를 위협받을 수 있는 선수라고 분석했지만 내용이 전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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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에 대해선 "왼발잡이인 이토가 좌측 센터백에서 더 잘하기 때문이다. 또한 빈센트 콤파니 바이에른 감독은 우파메카노의 스피드와 탄탄한 경기 전개를 중시한다"고 설명했다. 우파메카노가 어이없는 실수를 연발하는 모습만 나오지 않는다면 이토한테 밀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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