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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맨유를 완파했다. 손흥민은 부상으로 결장했다.
맨유도 반격했다. 9분 오나나 골키퍼가 롱볼을 때렸다. 래시포드가 뒷공간을 파고든 후 슈팅까지 시도했다.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전반 20분 토트넘이 추가골 찬스를 만들었다. 맨유의 전방 압박을 잘 피했다. 우도기가 치고 들어갔다. 클루셰프스키에게 연결됐다. 클루셰프스키는 다시 오른쪽으로 패스했다. 존슨이 그대로 슈팅했다. 골대를 강타하고 나왔다. 토트넘으로서는 아쉬운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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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토트넘은 전반 26분 클루셰프스키의 패스에 이어 존슨이 크로스를 올렸다. 베르너에게 가기 전 마즈라위가 걷어냈다. 30분에는 매디슨의 슈팅이 나왔다. 오나나가 막았다. 전반 33분 오른쪽에서 크로스가 올라왔다. 이를 로메로가 시저스킥 슈팅을 시도했다. 골문을 비켜갔다. 맨유는 전반 36분 가르나초가 발리 슛을 때렸다. 골대플 강타했다.
전반 38분 토트넘이 찬스를 다시 잡았다. 중원에서 패스가 찔러들어갔다. 베르너가 골키퍼와 맞섰다. 그러나 베르너의 슈팅이 오나나에게 막혔다.
전반 42분 가장 큰 변수가 발생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매디슨에게 심한 반칙을 했다. 다이렉트 레드 카드를 받았다. 맨유는 마이누를 빼고 마운트를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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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3분 토트넘이 한 골을 더 넣었다. 중원에서 볼을 잘라냈다. 솔랑케가 역습을 시도했고 존슨에게 볼을 넣어줬다. 존슨이 치고들어간 후 크로스했다. 수비 맞고 굴절된 것을 클루셰프스키가 골로 마무리지었다.
후반 11분 토트넘은 다시 찬스를 만들었다. 클루셰프스키가 몸싸움을 이겨내고 질주했다. 베르너에게 패스했다. 베르너가 일대일 찬스를 잡았다. 슈팅했지만 오나나 골키퍼에게 막혔다.
맨유가 반격을 시도했다. 점유율을 끌어올렸다.후반 23분 카세미루가 슈팅을 시도했다.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후반 28분 맨유는 에릭센과 호일룬을 넣었다. 공세를 펼쳤다.
토트넘은 후반 31분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무어, 베리발, 사르가 투입됐다. 토트넘은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그리고 쐐기골을 넣었다. 후반 32분이었다. 베리발이 코너킥을 올렸다. 사르가 헤더로 떨궜다. 이를 솔랑케가 바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남은 시간 토트넘은 여유있게 경기를 펼쳤다. 맨유도 더 이상 추격 의지를 보여주지 못했다. 토트넘이 승점 3점을 손에 쥐고 런던으로 향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