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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브레넌 존슨(토트넘)이 득점 뒤 설움을 폭발했다.
승리가 간절했다. 토트넘은 개막전에서 '승격팀' 레스터 시티와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에버턴을 4대0으로 잡고 반전하는 듯했다. 하지만 뉴캐슬(1대2)-아스널(0대1)에 연달아 패했다. 카라바오컵에선 코벤트리(2부)를 힘겹게 제압했다. 3대1로 역전승했다.
이번 상대는 브렌트퍼드였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 불과 23초 만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토트넘은 전반 8분 도미닉 솔란케의 득점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분위기를 탄 토트넘은 전반 28분 존슨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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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은 지난 15일 아스널과의 대결에서 0대1로 패한 뒤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비활성화했다. 또 다른 언론 미러는 '존슨이 계속되는 비판에 지친 듯 SNS 프로필을 더 이상 활성화하지 않기로 했다. EPL 선수 대다수는 경기 뒤 게시물을 올리면 팬들의 비판 댓글을 받는다. 존슨은 토트넘이 4경기에서 2번째로 패한 경기를 마치고 자신을 보호하고자 한 것 같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