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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바이에른 뮌헨은 알폰소 데이비스와의 재계약을 포기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부터 지속적으로 바이에른과 알폰소는 재계약을 두고 문제를 겪었다. 알폰소는 바이에른에서 최고 수준의 대우를 원했지만 바이에른은 절대로 그만큼은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결국 양 측의 협상은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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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바이에른은 다시 알폰소와 재계약 협상을 시도했다. 알폰소는 1,700만 유로(약 253억 원)를 요구했고, 바이에른은 1,300만 유로(약 194억 원)를 제안했다. 현재 알폰소가 받고 있는 금액은 약 1,100만 유로(약 164억 원) 수준이다. 다시 열린 재계약 협상에서도 결말은 똑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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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렐레보는 '알폰소는 바이에른에서 6년을 보낸 후 작별 인사를 하게 될 수 있는 상황에서 좋은 한 해를 보내는 데 여전히 집중하고 있다. 레알은 여전히 알폰소 영입에서 가장 좋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레알은 모든 상황이 끝나지 않았다는 걸 알고 있다. 선택의 여지가 없는 건 알폰소 없는 미래를 고민하고 있는 바이에른이다'고 덧붙였다.
레알은 페를랑 멘디가 있는 상황에서 알폰소까지 품어 세계 최강의 전력을 더 강하게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