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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영국 BBC가 손흥민을 극찬했다.
단, 손흥민은 왼쪽 윙어일 때 가장 빛나는 선수인 것은 확실하다. 중앙과 왼쪽을 오가면서 상대 수비를 교란시킬 수 있다.
손흥민이 중앙 스트라이커로 기용되는 것은 토트넘의 제대로 된 전력보강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생긴 임시 방편이었다. BBC는 이 점을 지적했다.
또 '손흥민의 32세의 나이, 그리고 쇠퇴하는 기량에 대한 우려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의 유일한 위험은 후방'이라며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뭔가를 바꿔야 한다. 토트넘의 우승을 위해서는 좀 더 과감해야 한다. 손흥민은 그 우승컵을 누릴 자격이 있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