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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팬들의 탄원에도 마타이스 데 리흐트(맨유)를 매각한 이유를 밝혔다.
부진은 계속됐다. 데 리흐트는 네덜란드 축구대표팀 소속으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독일과의 2연전에서 최악을 경험했다. 대표팀 동료 버질 반 다이크은 "이것이 축구다. 배워야 한다. 한 순간이었지만, 최고 수준에서는 문제가 생긴다"고 했다. 로날드 쿠만 감독은 "물론 데 리흐트를 계속 뛰게 하고 싶었다. 그는 지금 모든 실수를 하는 시기에 있는 것 같다. 나는 그에게 새 기회를 줬지만, 그를 보호해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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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청원서에 "데 리흐트가 바이에른 뮌헨에 남기를 바란다. 그는 세계적인 수비수다. 팀에서 최고라는 것을 증명할 것이다. 그는 잠재력이 있다. 나이는 어리지만 성숙하다. 영어, 독일어, 네덜란드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 그를 매각하는 것은 정말 끔찍한 결정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분명히 후회할 것"이라고 했다.
에베르 단장은 "(매각 반대) 청원이 있었다. 많은 팬이 데 리흐트의 마음과 같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를 매각해야 한다.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더 편안하게 느껴졌다. 그런 상황에서 데 리흐트에 대한 제안이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