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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탄카부스스타디움(오만 무스카트=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주민규(울산)이 골의 공로를 손흥민에게 돌렸다.
-골도 넣고 승리도 했습니다.
일단은 원정 와서 처음으로 최종 예선을 하는데 굉장히 힘든 경기를 예상을 했어요.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팀원들이랑 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골도 넣고 이길 수 있어서 굉장히 좋은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교체 들어갈 때 어떤 마음이었나요.
일단 2 대 1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수비적으로 좀 단단하게 일단 이기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그렇게 들어갔어요. 흥민이가 좋은 찬스에서 내줘가지고 그렇게 골을 넣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세훈 선수와 경쟁구도를 형성하게 됐습니다.
세훈이는 세훈이만의 장점이 있고요. 또 저는 저만의 또 장점이 있기 때문에 팀에 어떻게 상황에 따라 이렇게 감독님이 기용하시는 데 있어서 좀 아니까 그렇게 잘 활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오세훈 선수보다 내가 잘하는 것이 있다면요.
세훈이가 정말 잘하는데 제가 그래도 많은 골을 넣었던 것 같아요.케이리그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