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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탄카부스스타디움(오만 무스카드)=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황희찬이 달라진 자리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힘든 경기였어요.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최종 예선 시작하기 전부터 결과가 중요한 걸 알고 있었고요. 오늘 경기하기 전에도 제가 말씀드렸었는데 일단 이렇게 저희가 결과를 가져오고 또 긍정적인 장면도 있었다고 생각을 하는데 일단은 결과를 가져온 부분에 있어서 너무 기쁘고요. 저희가 정말 중요한 3점을 얻은 것 같아서 앞으로 저희가 앞으로 나아가는 데 조금 더 힘이 될 수 있는 그런 경기였던 것 같아요.
-포지션이 달랐어요. 어떤 주문이 있었나요.
일단 감독님이 가운데서 10번 자리에서 제가 뒷공간으로 많이 빠져 다니고 (손)흥민이 형하고 또 (오)세훈이하고 같이 연결 플레이, 저와 그리고 (이)강인이 그리고 (황)인범이 이렇게 다 같이 연계 플레이들을 많이 주문을 해 주셨고요.
또 뒤로 가는 부분 그리고 포켓 위치에서 볼을 받아주면서 연결해 주는 부분 그런 부분들을 많이 얘기해 주셨는데요. 그런 부분들이 오늘 그래도 잘 나왔던 것 같고요. 당연히 발전해야 될 부분도 이제 두 번째 경기이기 때문에 있지만 그래도 가장 중요했던 결과를 가져오고 또 좋은 장면들도 많이 나왔던 그런 골 장면에서도 많이 좋았던 것 같아서 그런 부분들은 저희가 앞으로 더 많이 살려나가고요. 정말 좋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좋은 장면들을 계속해서 더 많이 만들어 나가는 게 앞으로 저희가 팬분들한테 보여드려야 될 그런 경기일 것 같아요.
-그 자리에서는 많이 해보지 않았는데요.
그냥 딱 10번 자리 그냥 이렇게라고는 그렇게 많이는 뛰어보지 않았지요.만 그리고 이번에 프리시즌 하면서 또 팀에서도 그 자리에서 계속 뛰었고요/ 그리고 공격 위쪽에 있는 자리는 거의 다 계속 어렸을 때부터 뛰어왔고 하다 보니까요. 또 감독님하고 그런 부분에서 얘기를 되게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감독님이 좀 자세하게 그런 부분도 얘기를 많이 해주셨고 경기 중에도 계속 감독님하고 얘기를 하면서 쉬는 시간이나 이럴 때 얘기하면서 그랬던 부분들이 저희가 좀 더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부분들이 좀 잘 나왔던 부분 중에 하나였던 것 같아요.
-추가시간이 16분이었어요.
사실 생각했던 것보다 좀 길었던 부분이었던 것 같은데요. 어쨌든 저희는 계속해서 더 골을 넣으려고 공격을 했고 그런 부분들이 저희가 앞으로 나아가는 그런 방향 방향성인 것 같아요. 저희가 추가 시간이 얼마가 주어지든 저희는 마지막까지 이기기 위해서 경기를 할 거고요. 당연히 저희가 오늘 보여드렸다시피 결과를 가져온 부분이 있기 때문에요. 추가 시간이 많이 주어지건 적게 주어지든 저희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이기는 경기 꼭 보여드리도록 하고 싶은 앞으로 더 그런 최종 예선이 될 수 있는 그런 경기를 많이 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