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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마리오 발로텔리는 인도 구단으로부터 행실이 나쁜 선수라는 이유로 영입을 거부당했다. 이적시장이 곧 닫히면 발로텔리는 무소속으로 2025년까지 기다려야 한다.
훈련장에서 살인태클을 시도해 감독에게 먹살을 잡히기도 했다. 여성 교도소 난입, 쿵푸킥 사건에다 불꽃놀이를 즐기다 화재를 일으키는 등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행동을 자주 저질렀다. 결국 맨시티는 발로텔리를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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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텔리는 2023~2024시즌까지 튀르키예 팀인 아다나 데미르스포르와 계약했지만 현재는 자유계약(FA) 신분이다. 지난 시즌 기록은 939분 출장에 7골 1도움으로 나쁘지 않은 편이다. 이에 발로텔리는 축구 변방인 인도 구단에 자신을 역제안했다. 하지만 거절당하고 말았다.
데일리 메일은 '케랄라는 발로텔리의 상태와 징계 기록으로 인해 선수와의 계약을 거부했다. 발로텔리는 케탈라의 현실적인 타깃으로 간주되지 않았다. 그는 경력 전반에 걸쳐서 수많은 논란의 여지가 있는 사건에 연루됐다. 올해 초에도 라커룸에서 불꽃놀이를 저지르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설명했다.
케랄라는 발로텔리의 기행을 제어할 수 없다고 판단해 영입을 거절했다. 이제 곧 여름 이적시장이 닫힌다. 1990년생으로 발로텔리는 적은 나이가 아니다. 몸관리를 하지 않으면 기량이 급겹히 떨어질 수 있다. 자칫하다가는 반강제로 은퇴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