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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위기의 남자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이제 이벤트 경기에서도 패배하면 조롱당하고 있다.
다시 맨유를 이끌게 된 텐 하흐 감독을 위해 이번 여름 구단은 파격적인 지원을 해줬다. 조슈아 지르크지, 레니 요로, 마타이스 데 리흐트, 누사이르 마즈라위에 마누엘 우가르테까지 데려와줬다.
폭풍 영입에도 불구하고, 맨유는 첫 3경기에서 2패를 당하는 최악의 출발을 경험했다. 곧바로 텐 하흐 감독의 위기설이 쏟아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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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트레흐트는 판 더 마렐의 팀과 과거 위트레흐트에서 뛰었던 팀과의 맞대결을 준비했다. 텐 하흐 감독은 전직 위트레흐트 선수팀을 맡아서 지휘했다. 승패가 중요하지 않은 이벤트성 경기지만 텐 하흐 감독의 팀이 1대2로 패배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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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을 타개하려면 결과밖에 답이 없다. 무조건 승리가 필요한 맨유와 텐 하흐 감독이다. 결과를 연달아 가져오지 못한다면 이번 시즌 EPL 1호 경질자는 텐 하흐 감독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