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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파리생제르맹(PSG)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연장 계약을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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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프랑스, 이탈리아 매체는 이적시장 초반 나폴리가 오시멘 트레이드 카드로 오직 '천재 미드필더' 이강인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PSG가 '이강인+현금'을 받아들이면, 오시멘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PSG의 오시멘 연결고리는 점차 희미해졌다. 오시멘 사가가 갈라타사라이 임대로 마무리된 이후론 PSG가 이강인을 '언터쳐블'로 여겼다는 사실이 현지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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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시절 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스페인 국가대표팀 미드필더로 명성을 떨친 엔리케 감독은 바르셀로나 B팀, AS로마, 셀타비고를 거쳐 2015년 바르셀로나의 트레블을 이끌며 지도 경력의 정점을 찍었다. 이후 두 차례 스페인 대표팀을 이끈 엔리케 감독은 지난시즌 PSG의 도메스틱 트레블을 이끌었다.
마요르카에서 이적료 2200만유로 PSG로 향한 이강인은 첫 시즌 36경기에 출전해 5골 5도움을 올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