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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바이에른 뮌헨 핵심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선수가 내년 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유력 행선지 중 새로운 이름까지 등장했다.
데이비스의 요구가 지나쳤다. 막대한 연봉 인상을 요구했다. 레알 등 여러 구단이 그에게 관심을 보일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협상에서 연간 2000만 유로(약 300억원) 수준의 팀 내 최고 주급을 요청했다. 김민재를 넘어서고, 해리 케인의 아래 위치하는 엄청난 수준의 연봉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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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뷰나는 '아스널이 데이비스를 주시하고 있다. 2025년에 그의 계약이 만료된다. 아스널도 그가 자유계약으로 떠난다면 영입할 계획이다. 문제는 레알이 그를 데려오기 위해 계약을 준비 중이라는 점이다. 맨체스터 시티도 데이비스 영입에 관심이 있다. 데이비스가 바이에른과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하면 2025년 1월부터 다른 구단과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데이비스가 자유계약으로 나온다면 아스널, 레알, 맨시티 외에도 더 많은 팀도 계약에 참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바이에른과의 동행을 마무리할 것이 유력한 데이비스의 선택에 내년 여름 더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