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조정석, 결국 방송사고 사과했다 "치명적인 실수 저질러" [종합]

이게은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2-20 20:38 | 최종수정 2025-02-20 22:09


'거미♥' 조정석, 결국 방송사고 사과했다 "치명적인 실수 저질러" [종…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조정석이 방송사고를 낸 것에 대해 사과했다.

20일 조정석이 부캐로 개설한 유튜브 채널 '청계산댕이레코즈'에는 '댕이 아빠 공식 사과 영상'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조정석은 "새롭게 이런 모습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오늘은 조금 놀라셨을 것 같다. 첫 라이브에서 실수 아닌 실수를 저질렀다. 정체불명 유튜버로서 많은 분들께 실망을 끼쳐 드린 것 같아서 정말 죄송하다. 결국, 지금 이런 모습으로 인사를 드리게 되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제는 진짜 정체를 밝히고 유튜브를 하면 어떨까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아시다시피 두 가지 세계관이 서로 부딪히고 있는 상황"이라며 본캐와 부캐를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거미♥' 조정석, 결국 방송사고 사과했다 "치명적인 실수 저질러" [종…
조정석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정체불명 유튜버로서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른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리고 싶다. 정체불명이 아니라 정체분명이 된 거 같아 너무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여 폭소를 안겼다.

지난 14일 조정석은 '청계산댕이레코즈'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다가 방송사고를 내 화제를 모았다. 정체를 가리기 위해 얼굴을 이모지로 가리는데 찰나의 순간 이모지가 사라지며 조정석의 본체 얼굴이 드러난 것. 조정석은 웃음을 참느라 애썼고 "제 얼굴 빨개졌는데 안보이시죠?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좋은 콘텐츠 업로드할테니 기대 많이 해달라"라며 횡설수설했다.

한편 조정석은 2018년 가수 거미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한명을 두고 있다. 차기작 영화 '좀비가 되어버린 나의 딸'로 돌아올 예정이다.

joyjoy90@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