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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엘링 홀란이 맨체스터 시티와 곧 재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마르카는 7일(한국시각) '홀란과 맨시티는 새로운 계약을 협상 중이며 계약 체결이 멀지 않았습니다. 홀란 에이전트인 라파엘라 피멘타와 맨시티 수뇌부들은 여러 차례 회의를 가졌다. 이제 모든 것은 홀란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팀인 맨시티와의 계약을 갱신하고, 자신의 계약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걸 가리키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 또한 마르카의 보도를 기반으로 홀란과 맨시티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데일리 메일은 '홀란은 수익성 있는 계약 연장에 서명하면서 맨시티에 자신의 미래를 약속할 뻔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 거래에는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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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기존 계약 자체로도 EPL 역대 최고 대우인데 맨시티는 홀란의 미래를 확실하게 확보하기 위해서 더 좋은 제안을 건넨 것으로 보인다. 자신이 맨시티와 2022년에 계약하면서 새롭게 작성한 EPL 역대 최고 대우를 다시 한 번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기본 주급으로도 더 브라위너와 동등하거나 더 많은 돈을 수령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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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가 2년 전에 비해 더욱 실력, 위상이 모두 몇 배로 증가했기에 이번에는 바이아웃 조항 금액이 더 상승될 것으로 추측된다. 홀란이 계속해서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하는 이유는 자신의 미래를 직접 결정하기 위한 선택지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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