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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엘링 홀란도, 킬리앙 음바페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아니었다.
우레이의 아래에는 월클들이 가득하다. 지금 전 유럽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는 스웨덴 출신의 공격수 빅토르 요레케시가 33골로 2위다. 요레케시는 33경기 33골이라는 엄청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뛰고 있는 요레케시는 내로라 하는 클럽들이 영입을 위해 줄을 선 상태다. 그 뒤를 페루 클럽에서 뛰고 있는 우루과이 마르틴 카우테루시오(31경기 31골)가 바짝 추격하고 있다.
맨시티의 특급 공격수 홀란은 29경기 30골로 4위에 자리해 있다. 홀란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3경기에서 모두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그 중 두 경기가 해트트릭이었다. 3경기 7골로 올 시즌 득점왕을 사실상 예약한 상황이다. 올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차세대 황제' 음바페와 사우디에서 변함없는 득점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는 호날두는 26경기에서 26골을 넣으며 전체 10위에 올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