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올드트래포드 원정이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임했다."
|
살라는 "좋은 여름을 보냈고, 아시다시피 이 클럽에서의 마지막 해이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오랜 시간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나는 단지 즐기고 싶고, 그것(재계약)에 대해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자유롭게 축구를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내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
|
이어 살라는 자신을 아꼈던 위르겐 클롭 감독이 떠난 리버풀, 어쩌면 올 시즌 마지막이 될 지 모를 리버풀에서 베테랑으로서의 책임감도 잊지 않았다. "새로운 감독님은 자신의 스타일을 가지고 왔고, 모두가 적응하길 원한다. 베테랑 선수들과 몇 차례 회의를 통해 젊은 선수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