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출신 코트디부아르 전 국가대표 수비수 솔 밤바가 3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
프랑스 태생 코트디부아르 국적의 1985년생 센터백 솔 밤바는 잉글랜드 레스터시티, 리즈, 카디프시티, 미들스브러에서 뛰었고, 2010년 남아공, 2014년 독일월드컵 무대를 누빈 축구 스타로 2022년 은퇴 이후 전 소속팀인 카디프에서 코치로 일하다 터키 2부리그 아다나스포르에서 감독으로 일했고 이날 병마로 스러질 때까지 클럽의 기술이사로 일해왔다.
2021년 5월 암 진단 후 5개월여만에 항암치료 후 완치 판정을 받았고, 카디프시티와 계약이 해지됐지만 은사인 닐 워녹 감독이 미들스브러 지휘봉을 잡으며 밤바를 1년 계약으로 영입, 미들스브러에서 다시 그라운드를 누비며 인간승리의 아이콘으로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