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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데클란 라이스(아스널)이 퇴장으로 논란을 야기했다.
이날 경기의 분수령은 후반 3분이었다. 아스널이 1-0으로 앞선 상황이었다. 라이스가 상대와 볼 경합 과정에서 옐로카드를 받았다. 라이스는 앞서 한 차례 경고를 받은 상황이었다. 그는 경고 누적으로 결국 그라운드를 떠났다.
더선은 '라이스는 브라이턴의 조엘 벨트만과 경합 과정에서 접촉했다. 라이스가 괴로워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벨트만이 경고를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심판은 라이스에게 두 번째 경고를 줬다. 라이스는 매우 놀랐다. 말문이 막힌 사람은 그뿐만이 아니었다'고 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팬들은 '라이스는 폭력을 당한 뒤 퇴장당했다', '앞서 브라이턴의 상황은 무시했다', '라이스가 차였는데 토장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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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는 지난 2023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아스널의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그의 이적료는 무려 1억 500만 파운드에 달했다. 라이스는 지난 시즌 EPL 38경기에서 7골을 넣었다. 라이스는 올 시즌도 리그 개막 뒤 3경기에 모두 출격했다. 하지만 애스턴 빌라와의 2라운드에서 경고 1회, 이번엔 한 경기에서 두 차례 경고를 받고 퇴장을 당했다. 결국 라이스는 9월 15일 열리는 토트넘과의 대결엔 나설 수 없게 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