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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빅터 오시멘이 낙동강 오리알이 될 신세에 놓였다.
하지만 기류가 묘했다. 킬리안 음바페를 레알 마드리드로 보낸 파리생제르맹, 특급 스트라이커가 필요한 첼시, 아스널 등이 원하며 몸값은 천정부지로 솟을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나폴리가 너무 높은 이적료를 제시하며 하나둘씩 떨어져나가기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재계약을 맺은 오시멘의 바이아웃은 1억3000만유로에 달한다. 나폴리는 현실적으로 1억유로+@면 충분하다는 생각인데, 아무도 이 금액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첼시가 마지막까지 오시멘을 주시 중인데, 이번에는 오시멘이 높은 주급을 요구하며 협상에 난항이 이어지고 있다. 오시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준의 주급을 원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