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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안 되는 팀은 이유가 있다. 해리 매과이어(맨유)의 발언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어수선한 상황에서 좋지 않은 장면까지 포착됐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매과이어가 웰벡에게 골을 내준 뒤 동료들에게 말한 내용이 카메라에 잡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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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영국 언론 더선은 매과이어에게 평점 4점을 줬다. 안드레 오나나와 선발 최저점을 받았다. 더선은 '그의 실수로 인해 팀이 3점을 잃었을 수도 있다'고 혹평했다.
매과이어는 지난 2019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레스터 시티(잉글랜드)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그의 이적료는 8000만 파운드였다. 당시 맨유를 이끌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매과이어에게 주장 완장을 맡기기도 했다. 하지만 매과이어는 들쭉날쭉한 경기력으로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급기야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선 자리를 잃은 모습이었다. 지난해 여름부터 꾸준히 이적설이 돌았다. 하지만 그는 올 시즌도 맨유에서 시작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