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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그라운드가 난투극으로 얼룩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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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문제는 지난 2022년 카타르월드컵, 지난 코파아메리카에서 발생한 아르헨티나의 인종차별적 발언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더선은 '아르헨티나 선수 일부는 카타르월드컵에서 프랑스를 잡고 우승한 뒤 공격적인 구호를 불렀다. 프랑스 스타들이 아프리카 유산임을 암시하는 듯한 것이었다. 또한, 엔조 페르난데스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아픈 단어들로 노래하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고 했다. 모두 다 인종차별적 발언이었던 것이다.
한편, 이날 프랑스 국민들은 경기 전 아르헨티나의 국가연주 때 야유를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