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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손흥민 이후를 고려한 영입을 준비 중이다.
하지만 토트넘은 벌써 손흥민 이후까지 고민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여름 영입 후보 중 손흥민의 대체자가 될 수 있는 영입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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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제는 이미 EPL에서 주목받는 선수다. 지난 시즌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31경기에 출전해 11골 6도움을 기록해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며 이번 여름 아스널, 첼시 등도 관심을 받기도 했다. 에제는 토트넘 선수단에 깊이를 더해줄 뿐만 아니라 다재다능한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평가받았다. 손흥민과 마찬가지로 왼쪽 윙어로도 자주 활약했었다. 에제의 이적료는 그의 계약에 포함된 6000만 파운드(약 1070억원)의 바이아웃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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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풋볼인사이더는 '토트넘은 그를 보호하기 위해 계약서에 조항을 넣은 것으로 보인다. 그들은 옵션을 발동할 것이며, 두 시즌을 얻는다. 그리고 그 기간 동안 손흥민을 누군가 영입하려 한다면 토트넘이 손흥민의 가치를 인정할 만한 금액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토트넘이 사우디에 막대한 이적료를 받고 팔 계획일 가능성도 언급했다.
손흥민의 사우디 이적설과 함께 토트넘이 손흥민의 대체자로 고려되는 영입에 매진하고 있다. 에제의 영입이 성사된 이후 손흥민에 대한 토트넘의 결정에도 많은 관심이 쏠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