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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해리 케인이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서 도전을 계속할까.
'잉글랜드 캡틴' 케인은 이날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기대했던 득점은 없었다. 그는 61분을 소화한 뒤 벤치로 물러났다. 주포의 침묵 속 잉글랜드는 눈 앞에서 우승컵을 놓쳤다. 케인도 지긋지긋한 '무관 징크스'를 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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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케인의 말로 미뤄볼 때 그는 다음 메이저 대회까지 대표팀에 남을 것이다. 그의 2023~2024시즌 36골을 넣었다.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